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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Talk/Red dead redemption 2

레데리 온라인 밀주업자 후기

by Brang 2019. 12. 21.

밀주업자가 추가된 후에 랭크를 올리면서 느낀점입니다.

 

기존에 GTA온라인에 나이트클럽이나 벙커 관리하는 형식이랑 비슷했습니다.

상인처럼 직접 재료를 공수한다거나 사냥한 동물사체가 필요하지 않고 

단순히 주문만 하고 밀주의 품질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만 지나면 자동 완성이 된다는게 편했습니다.

 

물론 돈이 많이 벌리진 않아요. 제일 싼 술은 대략 80$, 중간이 150$, 쎈 술이 240$ 정도 됩니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재료값 50$를 빼면..? (이건 반복 임무를 통해 낮출 수 있긴합니다)

 

밀주업자의 장점은 타직업과 병행하기에 최적의 효율이라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밀주 제조를 시켜놓고 30분 ~ 1시간 가만히 앉아있진 않을테니까요.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밀주업자는 제조 시작 후에

그 시간동안 상인 배달을 위해 사냥을 한다거나 현상금 사냥을 다녀온다던가 하는 식으로 병행하면 아주 좋습니다.

단 전설현상범은 세션이 바뀌니까 안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밀주업자의 독특한 사업장이 재밌는데요.

지하에 제조실 말고 술집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물론 손님이 많아진다고 돈이 벌리는건 아닙니다.

설정상 술집 운영을 주인공이 아니라 임무를 주는 NPC가 한다고 생각하면 납득이 가긴하지만..

 

처음엔 NPC가 한두명 앉아있는데 랭크를 올리고 술집을 확장하면 NPC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술집으로 변합니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밴드 추가입니다.

 

 

 

890이었나.. 900$ 가까이 되는 달러를 주고 업그레이드 해야하길래 안하고 있었는데 

해보고나니 제일 만족스럽네요. 

 

사업장 분위기도 살고 밀주 제조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도 않고 ㅎㅎ

마침 크리스마스라 레데리 온라인에 눈이 쌓이고 장식도 추가되었는데 밴드 음악도 캐롤로 나옵니다.

 

 

정리하자면 밀주업자는 최우선 직업은 아니지만 병행하면서 키우기에 최적의 직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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