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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2

히어로즈 오브 스톰 - 안두인 참전 안두인 린 바리안 린의 아들이자 얼라이언스의 국왕 얼라이언스의 대영웅 두 명의 이름을 모두 따 온 보람이 있는지, 나이가 어림에도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도자급 인물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바르고 맑은 인격과 지혜를 지닌 인물 많은 와우 유저들이 원했던 그 영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일단 외형부터가 바리안, 아서스 처럼 짜리몽땅한 드워프가 아니라 간지나게 생겼습니다. 이 정도면 역대급이다 라는게 커뮤니티의 대세 의견입니다. 직업군은 치유사로 스킬셋을 보면 우서느낌도 납니다. 물론 우서보다 사용하기 좋아보이네요. 이게 히오스라니? 가시성만 외치던 그들이 블리자드에서 다 짤린건지 화려하고 멋지네요. 복잡한 심정입니다. 대회 폐지되고 유저도 사라지고 게임이 망해가는 시점에서 이렇게 잘 만든 캐릭이 나오다니... .. 2019. 4. 23.
히오스 - 사신 말티엘 등장 시공의 폭풍에 새로 발을 들일 말티엘을 조심하세요.그가 걷는 곳에는 죽음만이 남을 뿐입니다. 말티엘은 영겁의 시간 동안 지혜의 대천사로서 천상을 지켜왔습니다. 앙기리스 의회에서 가장 원로했던 말티엘은 천사와 악마 모두가 찾고 있던 세계석을 발견한 장본인이기도 했죠. 하지만 파괴의 군주 바알에 의해 세계석에 타락의 기운이 스며들자, 성역에 강림한 티리엘은 세계석을 산산조각냈습니다. 세계석이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말티엘은 앙기리스 의회를 내치고 천상을 벗어나 혼돈의 요새에 기거했습니다. 인류의 온갖 모습이 말티엘을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한때 성역을 파괴할지에 대한 투표에서 아무런 의견을 내지 않은 그는 이제서야 파괴에 담긴 지혜를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악마의 타락이 깃든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 2017. 6. 18.